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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 尹대통령 부부, 24일 한남동 관저서 성탄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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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서울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오후 관저에서 성탄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에 참석해 있다. 2023.10.29. [사진=대통령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서울 소재 한 교회 목사 주재로 관저에서 예배를 드렸다. 관저에는 목사와 장로, 성도 등 1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성탄절에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를 찾아 예배할 계획이었으나, 탄핵 정국인 상황을 고려해 관저에서 예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유년기에 다녔던 교회로, 취임 후에도 두 차례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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