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크리스마스 휴일인 25일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눈은 거의 내리지 않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 쇼핑몰 앞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을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ef760690ebd66e.jpg)
24일 기상청은 "25일 기온은 평년(최저 -9∼2도·최고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매우 추울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게 나타난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올라 26일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지지만, 26일 낮부터는 다시 평년보다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및 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서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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