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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전 아산시장 “위기의 아산, 민생 최우선 필승 구원투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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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2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 선언
흑색선전·허위사실 유포 고발 등 강력한 법적 대응 시사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오세현(더불어민주당) 전 아산시장이 내년 4월 2일 치러지는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기자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 투입돼 아산시를 다시 뛰게 할 수 있는 필승의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다시 서는 대한민국, 다시 뛰는 아산’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 예비후보는 23일 아산시청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4월 2일 선거는 1년 2개월여 잔여 임기의 시장을 뽑는 재선거여서 지금 아산이 가장 필요로 하는 건 ‘검증된 리더십’이다”며 자신이 위기 상황에서 아산시정을 이끌 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했다.

4.2 재·보궐선거,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세현 전 아산시장이 23일 아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하고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그는 시급한 당면 과제로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살려 아산에 활력을 돌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당장 돈이 돌 수 있도록 가용한 재원을 투입해 민생부터 살리겠다”고 밝혔다.

또 “아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연간 3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규모도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부동산허위매각과 재산은닉 등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박경귀(국민의힘 소속) 전임 시장이 당선 무효형이 됐음에도 일각에서 아직도 부동산투기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오 예비후보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당선했다가 허위사실 유포로 당선무효가 된 상대후보측이 당시 게시한 현수막을 공개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오 예비후보는 “두번 다시 허위사실 유포로 공명선거가 훼손되지 않도록, 차후 제기되는 근거 없는 흑색선전·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책임 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목소릴 높였다.

이어 “시장 궐위로 인한 행정공백 상태에도 불구하고 한 점 흐트러짐 없이 맡은 바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계신 (아산시)공직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끝없이 지원하고 조력하고 응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얼토당토 않은 거짓말로 인해 낙선할 수 밖에 없었던 저에게, 제대로 된 시민의 선택을 받을 기회를 다시 한 번 달라”고 호소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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