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화학산업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협회는 "석유화학업계는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산업경쟁력 약화로 심각한 채산성 악화를 겪고 있으며, 주요 NCC 기업들은 3년 연속 영업 적자를 지속하는 등 역대 최악의 업황을 기록중인 상황"이라면서 "고부가가치 친환경 산업구조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고 진단했다.
신학철 한국화학산업협회장(LG화학 부회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이 차질 없이 발표된 것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여 감사한다"면서 "이번 경쟁력 제고 방안이 석유화학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주력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 및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제시된 대책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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