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서귀포시가 고향인 프로골퍼 임진회(안강건설)가 겨울철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서귀포시를 통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은 폐지줍는 취약계층 노인 50가구와 장애인 복지시설 등 5곳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진희 골퍼는 지난해 12월에도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11곳과 장애인 단체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해 서귀포 지역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임진희 골퍼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다승왕(4승)을 차지했다. 올해 미국 무대에 도전해 한차례 준우승을 하고, 신인상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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