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노래방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럴은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빅스가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니까'가 차지했다.
20일 노래 반주기 업체 TJ미디어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니까'는 2014년 이래 올해까지 11년 연속 캐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였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산타 텔 미'(Santa Tell Me)가 3위에 올랐고, 4위는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였다.
2∼4위곡은 2018년 이래 상위권 '톱 파이브'를 계속 유지하며 오랜 기간 사랑 받는 캐롤곡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리스마스 관련 노래의 연주 횟수는 12월 3주차에 접어들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TJ미디어는 "'계엄 사태' 등으로 취소된 송년회가 지난 주말 이후 재개되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노래방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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