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헌법재판소에 촉구했다.
부안군의회는 지난 19일 제357회 임시회에서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의 정책 실패와 헌법적 책임 미이행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헌법재판소의 책임 있는 결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원진 의원은“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운영 과정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와 직권 남용을 일삼아 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 및 법치 위반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내란행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신속하고 엄정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건의안은 국민적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헌법적 질서를 지키고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헌법재판소가 책임 있게 행동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