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8일과 19일, 청송초등학교 학생들이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단비(5학년), 윤비담(6학년), 윤찬(5학년), 윤건(3학년) 학생이 참여한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스스로 모은 돈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단비 학생은 6세부터 아버지 김현철 씨와 함께 매년 기부를 이어오며 올해로 7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윤비담, 윤찬, 윤건 3형제도 1년 동안 꾸준히 저금을 모아 기부하며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