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2024년 AI·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AI·정보교육 중심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정보교육 중심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내년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한솔 풍천풍서초 교사가 'AI와 + - × ÷ 활동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키우기'를, 성옥희 광평중 교사가 '웰컴 투! 창의 융합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성과 발표를 진행하며 참석자들과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정보과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목표로, 정보과 수업 확대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적용하는 AI․정보교육 중심학교 공모사업을 운영해왔다. 2024년에는 37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중심학교는 정보 수업 확대와 AI·정보교육 내실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AI·정보교육 모델 개발과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AI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타 교과와 융합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학생동아리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AI 교육 활성화와 디지털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에 기여했다.
아울러, AI·정보교육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습 공동체 운영, 코딩파티 및 SW 교육 페스티벌 참여, AI 교육 연수와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AI와 정보교육은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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