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군)은 2025년도 울릉군과 울릉교육에 지원될 예산안이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울릉군 예산은 총 289억 원으로,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배정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해상교통운송 분야 29억7000만원(여객선 유류비, 생필품 운송비 등) △보건복지 분야 17억8000만원(노인일자리, 산부인과·소아과 진료체계 구축 등) △농축산림 분야 16억8000만원(농수산물 택배비, 사료 지원 등) △친환경물 정책 분야 31억원(전기차 지원, 노후 상수도 정비 등) △관광문화체육 분야 38억9000만원(행남산책로 조성, 캠핑장 운영 등) △해양수산 분야 30억원(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 운영 등) 등이 포함됐다.
특히, 위험도로 개선, 도시계획도로 정비, 농로 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에는 14억 원이, 울릉소방서 신축에는 90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울릉교육지원청 예산으로는 총 50억 원이 확정됐다.
주요 항목은 △울릉초등학교 그린스마트 프로젝트 26억원 △울릉초 관사 건립 10억원 △천부초 특별교실 3억7000만원 △남양초 교사 건립 2억7000만원 △우천통로 및 방수시설 6억원 등이다.
남진복 의원은 "이번 예산안 통과로 울릉군의 다양한 현안과 계속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남한권 울릉군수와 협력해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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