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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제주리조트, 이민영 총지배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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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최초 한국인 총지배인 경력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와 JW 메리어트 레지던스 제주가 이민영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민영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총지배인. [사진=JW메리어트 제주]

이 총지배인은 지난 1999년 JW 메리어트 서울에 입사해 JW 메리어트와 리츠칼튼, 르네상스, 웨스틴, 페어필드 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7개 브랜드를 거치며 25년간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2010년에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최초의 한국인 총지배인으로 임명돼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두 호텔을 총괄하며 세계 최초 '한국인 클러스터 총지배인'으로 알려졌다. 이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까지 맡아 총 세 곳의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을 운영했다.

이 총지배인은 도심 호텔과는 결이 다른 웰니스와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리조트 운영에 집중하며 JW 메리어트 제주의 도약을 주도할 계획이다. 그는 "국내 최고 리조트로 주목받아 온 JW 메리어트 제주가 이제는 글로벌 정상급 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시점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JW 메리어트 제주와 레지던스의 조화로운 운영을 통해 고객이 반드시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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