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을 19일 출시했다. 출고가는 36만5200원이다.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은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초등학생을 위해 내놓은 8번째 키즈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 갤럭시A16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가 바탕화면과 테마에 적용됐다.
에디션은 △전용 케이스 △가방 △줄넘기 △스마트톡 △액정보호필름 등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색상은 라이트 그린, 그레이 두 가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에디션에 AI 기능을 도입했다. 자녀의 안전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AI 안심케어, AI 학습놀이 등 기능도 탑재했다.
AI 안심케어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부모에게 AI 분석 리포트와 맞춤형 이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유해 콘텐츠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AI 학습놀이 기능은 LG유플러스의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인 키즈토피아를 활용해 아이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AI 캐릭터와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자녀 이동 경로 표시, 실시간 위치 원격 촬영, 스마트폰 위치 추적 등 아동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 담당은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은 LG유플러스가 처음으로 자체 캐릭터와 AI를 도입한 키즈폰으로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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