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담양군은 ‘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는 전라남도에서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군은 치매 조기 검진과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경로당, 가정방문 등 찾아가는 치매 검진은 물론 의료기관, 약국과의 자원 연계로 미등록 치매 환자를 발굴해 치료비 지원,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대응을 위해 경찰·소방, 주민단체와 치매 협의체를 구성하고, 모의 훈련을 진행하는 등 담양형 치매 안전망을 단단하게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뿐 아니라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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