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단양군 출신인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공석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내정됐다.
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신임 충북경자청장으로 최복수 전 강원 부지사를 내정하고, 신원 조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임용 예정이다.
단양군이 고향인 최 내정자는 구미전자공고와 한양대 행정학과, 충북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충북도 기획관과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청주시 부시장,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앞서 충북도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맹경재 전 청장을 지난 8월 직위 해제했으나, 관련 법령에 따라 해임 처분이 불가능해 공석을 유지했다. 맹 전 청장 임기는 이달 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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