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이달 17일(현지시간) 발표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 시상식에서 총 19개 부문 중 8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이하 PS 블로그)에서 매년 진행되는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뽑는 시상식이다. 최고의 PS5 게임, 올해의 스튜디오 등 총 1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들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투표 결과에 따라 1위 '플래티넘 트로피'부터 골드, 실버, 브론즈로 구분된다.
전 세계에서 총 160만표 이상 집계된 투표 결과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고의 신규 캐릭터' 부문 플래티넘 트로피 수상과 함께 '최고의 듀얼센스 활용', '최고의 사운드트랙', '최고의 스토리', '올해의 스튜디오', '최고의 PS5 게임', '최고의 그래픽', '최고의 음향 디자인' 등 8개 부문 수상에 성공하며 '아스트로 봇', '파이널 판타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소니와 세컨드 파티 계약을 통해 개발한 게임으로, 몰입감 넘치는 액션과 사운드트랙, 수려한 그래픽 등으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타이틀이다. 출시 후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81점, 이용자 평점 9.2점으로 출시 당시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주요 국가의 주간 게임 판매 1위 달성과 함께 4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의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7관왕 달성을 비롯해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타이틀에 수여되는 'PS 파트너 어워드'에서 '이용자 초이스 어워드', '스페셜 어워드'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세계 최고의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준 시프트업 개발팀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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