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3%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사장이 지난 1월 17일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09d102f0818fe9.jpg)
18일 시장 조사 업체 GfK가 발표한 스마트폰 판매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일부 신흥시장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시장 회복으로 성장세를 보였으나 선진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는 등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가격대별로는 저가대(USD-250)가 시장 전체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신흥시장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고가대(USD500+)도 전체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중가대(USD250-500)는 전년 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가격대보다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가처분 소득이 압박을 받으면서 중저가대에서 저가대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fK 관계자는 "올해 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올해 1~9월의 성장세와 비교하면 속도는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고 봤다.
그러면서 "내년은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소비회복에 따른 훈풍이 예상되지만, 지금까지의 높은 성장률에 대한 반동으로 신흥시장은 성장률 상승이 어려워져 올해 수준의 판매량이 예상되고 있다"며 "미국 정권 교체에 따른 영향 등 불확실한 요인도 여전히 존재하므로 시장의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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