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SK하이닉스 직장인 봉사자인 이산주씨가 충북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천식)가 뽑은 ‘올해의 봉사자(자원봉사왕)’로 선정됐다.
이씨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지난 13일 청주아트홀에서 연 ‘2024 청주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왕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이씨를 비롯해 126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5000시간, 1만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산주씨는 지난 14년간 헌혈과 자율방범,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총 8811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청주 강서2동 자율방범대장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주 6회 이상 방범 순찰을 하며 주민 안전지킴이로 활동했다.
특히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막아낸 선행은 지역 주민에게 큰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21만여명이다.
센터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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