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민들께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윤석열 탄핵, 처벌, 그리고 정권 교체를 완성해달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의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탄핵소추는 시작"이라며 "위대한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했다. 이어 "제 역할은 일단락됐지만, 국민은 계속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12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조 전 대표는 정당 대표직 인수인계, 당무위원회 참석 등 주변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날 검찰에 출석 연기 요청서를 제출했다.
형 집행 연기 신청이 허가된 조 전 대표는 오는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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