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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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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50분까지 토론…그 이후 당론 모을 것"
어제 '한동훈과 회동'엔 "자연스러운 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현재로선 '탄핵 반대' 당론이 바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안 표결을 2시간여 앞둔 이날 오후 2시께,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빠르면 3시반, 아니면 조금 더 늦게 4~50분까지 토론을 하고, 그 이후에 당론을 모으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했다.

'표결 참여 여부는 반반 정도 의견이 나뉘는 것 같다'는 말에도 "정확하게 집계를 안 해 모르겠다. 대략적으로라도 말씀드릴 수 없고, 나중에 확정되면 그때 가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1차 탄핵 표결 당시 '표결 불참·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바 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론 변경을 위해선 총 의원 3분의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한동훈 대표와 만나 '탄핵 부결 당론 변경은 어렵지만(한 대표는 탄핵 찬성), 표결은 참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만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당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자주 만나는 게 원칙이라 생각한다"고만 답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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