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에 집중하고 새로운 정책 수요 대응을 위해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 조정에 나섰다.
도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과 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국가·지방 정원 사업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국에 정원문화과를 새로 만든다.
재난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충북도소방본부에는 구조구급과를 둔다. 대테러 상황 관리와 구조·구급대 편성·운영 계획 등 업무를 맡는다.
도민 교육과 연수 운영·관리 업무는 자치연수원 교육운영과로 이관하고, 포도·대추·와인 시험 연구 분야 업무는 내년 영동군에서 문을 여는 충북농업기술원 분원으로 일원화한다.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는 폐지된다.
기획관리실은 기획조정실로,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19특수대응단으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
본청 2실 10국 1본부 체제는 유지하지만, 과는 61개에서 63개로 늘어난다.
공무원 정원은 경찰공무원 4명 추가로 4828명에서 4832명으로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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