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도현 충북 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송명진) 교사가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을 차지했다.
김 교사는 13일 경기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교실 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전국 초·중등 교원 100명에게 준다.
학교 현장의 자발적 수업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교육부가 올해 처음 수여했다.
소속 학교장 또는 동료 교사 추천을 받으면, 교육청 심사와 교육부의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된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과 국외 연수 등의 혜택이 있다.
김도현 교사는 평소 삶과 이어진 수학 수업을 실천해 2023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전국 1등급을 수상했다.
동료 교원 및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업 공개(총 41회)와 충북도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하며 학교 컨설팅과 각종 자료를 개발했다.
학교 안팎 학습공동체 참여로 수업 혁신 분위기 조성과 교원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김도현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성을 신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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