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승진 인사 예고…부이사관 등 66명 17일 단행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17일 내년 1월 1일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계획을 ‘K-에듀파인 업무관리시스템’에 공지했다. 상위직급 결원 발생 등에 따른 것이다.

승진 예정 인원은 부이사관 1명(행정·기술), 서기관 2명(행정·기술), 사무관 10명(행정 8명, 사서·시설 각 1명) 등 66명이다.

6급 23명(행정 12명, 사서 3명, 시설 1명, 시설·조리 각 3명, 전기 1명), 7급 24명(행정 13명, 사서 3명, 시설 5명, 조리 3명), 8급 9명(행정 7명, 전산 1명, 시설 1명)도 승진한다.

이와 함께 신규, 복직, 파견(복귀), 전입, 전출 등 167명이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연 인사위원회에서 승진임용 대상자를 정했다.

충북교육청은 “명예퇴직과 퇴직준비교육으로 상위직급 결원 등 인사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인사를 할 계획”이라며 “기관 만기, 장기근속자는 능력과 업무 성격을 고려해 순환보직과 인력 재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자로 이종수 충북교육도서관장(3급)이 명예퇴직하고, 박진항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이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교육행정 사무관(5급) 4명과 6급 5명도 퇴직준비교육을 거쳐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