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지난 12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800여명의 교사,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사-학부모 공감 프로젝트' 명사 초청 특강 2기를 진행했다.
지난 5일에는 강동문화복지회관(구미)에서 600여명의 청중들과 함께 ‘타일러 라쉬’와 함께하는 명사초청특강1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특강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모시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를 키우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는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어릴 적 마음의 상처를 가진 부모의 자녀 양육의 문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학부모와 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신뢰할 때 마음이 건강한 온전한 아이를 키워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종현 연수원장은 “지난 5일 구미에서는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주제를, 이번에는 ‘양육과 교육’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교직원과 학부모와 함께 미래와 교육을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더 좋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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