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 화성시가 1,000억 이상 투자한 반도체·미래차·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12일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화성시에 투자한 대규모 주요 앵커기업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투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시와 기업이 상생하며 끈끈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ASM, ASML, 기아 오토랜드 화성, 대웅제약, 삼성전자 등 총 8개 기업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수원·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광명·화성·평택 등으로 연결된 서해라인의 K-미래차 밸리와 인천 송도, 화성, 판교을 잇는 K-바이오 벨트 등 권역별 핵심 산업의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화성시는 민선8기 60%를 지나고 있는 현 시점, 2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을 위해 차질없이 투자활동을 펼친 결과 2024년 11월말 기준 12조 4,04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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