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탄소중립 나무심기 ‘최우수’ 수상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산림 정책을 대상으로 한 평가로, 조성·관리·정책참여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3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특히 식목일 행사를 비롯한 읍·면별 특색 있는 꽃동산과 꽃길 조성, 산림 방문 후 SNS 인증을 통한 산림 가치 홍보 등의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으로 선정된 것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