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강진군은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 복지·안전 활동 보고대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동면의 기부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모델 개선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을 축하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였다.
군은 지난 5월 전국 최초 안전마을 선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전화 사업을 추진했다. 단순히 확인에 그치지 않고 AI로 확인된 어려운 가구를 이장, 부녀회장이 직접 방문 필요한 도움을 연계했다.
여기에 경로당 안전 인증제를 도입했다. 인증제 추진을 위해 마을 안전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들이 마을 주민 스스로 경로당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점검을 실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모델 개선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다른 지역에 좋은 롤모델이 됐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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