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인의 권익대변을 위한 법정경제단체인 김제상공회의소 창립총회를 11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김제상의 설립 발기인 회장인 김윤권 참고을(주) 대표 등 기업대표 100여명을 비롯해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 등 김제시 관계자를 포함,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제상공회의소 창립 축하 기념식 이후 설립 동의인을 대상으로 정관안과 초년도 예산안 등을 의결하며 상공회의소 운영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시는 경제규모의 비약적 성장에 걸맞은 단독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해 2021년 12월 준비위를 구성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지난 9월 서남상공회의소로부터 분할가결 의결을 도출해 냈으며, 11월 발기인대회에 이어 이번 창립총회로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제상공회의소 발기인회는 이번 창립총회를 마치고 2025년 3월 한으로 전북자치도에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으로 이후 의원선거와 의원총회 및 설립등기까지 완료해 2025년 상반기 내에 김제상공회의소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권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회 회장은 “오늘은 김제지역 상공인 모두가 염원하던 김제상공회의소가 창립하는 역사적인 날로써, 지역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나가며 상공인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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