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문제해결연구회’(대표 윤권근 의원)는 11일 ‘대구시 미래 농업 정책 방향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제안한 이번 연구는 대구 농업의 변화 양상과 정책을 분석하고, 정책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2차례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농촌과 도시 간 교류 확대, 농산업의 고도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고, 그 결과 도시농업 활성화, 신규 유입된 인적자원을 연계한 농산업 융복합화, 대구형 농산유통 정책 이원화, 지역 농정 앵커기관 육성 등의 정책들이 제시됐다.
김원규 의원은 “이번 연구는 대구 농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며 “제언된 내용들이 향후 대구 농업 발전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된 정책 방향들이 대구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와 대구시가 협력해 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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