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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홈테이블데코페어·공예트렌드페어’ 24곳 업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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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시장 “이천 도자, 세계 무대에서 빛날 것”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과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 지역 도자·공예 업체 24곳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홈테이블데코페어'에 10개, '공예트렌드페어'에 13개 업체가 참가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테이블웨어와 장식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5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테이블웨어 박람회다.

공예트렌드페어는 해외초청관과 해외구매자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공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행사다.

참가 업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공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확대해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5개국의 공예 진흥 기관이 참여하는 해외 초청관은 한국 공예와의 교류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전시회를 통해 이천시의 도자·공예 산업이 해외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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