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미국 수출을 앞둔 금산안평쌀작목반(대표 윤진호)의 프리미엄 쌀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1년간의 정성이 담긴 쌀을 맛봤다.
재배 품종은 일반 쌀보다 찰기가 있고 담백한 특성이 있는 안평쌀로 지난 7월 농약잔류검사·중금속 검사 등을 통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올해 농업인 8명이 재배면적 11.12ha에서 약 59t의 쌀을 수확했다.
이들은 미국 등 수출을 위해 우수한 프리미엄 쌀 브랜드를 만들고 있으며 도정 및 포장을 거쳐 오는 18일 쌀 40t을 1차로 미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돕고자 행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농민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금산 프리미엄 쌀을 맛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산에서 수확한 쌀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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