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는 지난 9일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 의회는 지난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8일에 걸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통해 각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처리를 요구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시정 5건, 처리 22건, 건의 50건 등 총 77건의 개선 요구가 나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 마련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등이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시정 2건, 처리 22건 등 총 85건을 지적했으며, △광산시민수당 운영방식 개선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 철저 등을 요청했다.
시민안전위원회에서는 시정 1건, 처리 8건 등 총 70건을 지적하고, △하천 내 불법행위 사전 예방 △도시재생사업 설계변경 최소화 등을 주문했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과 의원님들을 통해 제시된 개선책을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발전의 디딤돌로 삼고, 구민에게 좋은 혜택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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