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9일 월요일은 아침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가운데, 빙판길·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기상청은 "모레(11일)까지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고, 경기남부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7~3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오전 7시 기준 현재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2.7도 △수원 –5.5도 △춘천 –9.8도 △강릉 –0.9도 △청주 –3.3도 △대전 –4.1도 △대구 –2.9도 △부산 1.8도 △전주 –0.6도 △광주 1.7도 △제주 8.8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6도 △대전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11도다.
경기남부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보행 등에 유의해야 한다.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도 있을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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