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오는 7일에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충남권북부내륙, 충북중·남부, 전라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토요일인 7일 새벽부터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남서내륙, 울산·경남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전북서부와 제주도산지에 시간당 1∼2㎝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정도의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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