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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탄핵 표결' 토요일 5시로 앞당겨…"여당이 지연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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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는 본회의를 7일 오후 5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6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윤석열을 탄핵하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당초 7일 오후 7시에 본회의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앞당겨진 것이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기자들과 만나 “내일(7일) 본회의는 오후 5시 예정”이라며 “여당이 지연전략을 쓰려고 하기에 오후 5시 정도에는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진행돼야 하기에, 6일 오전 0시49분부터 8일 오전 0시48분까지 가능하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탄핵소추안을 먼저한 표결한 후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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