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6일 포스텍(총장 김성근)과의 산학연계 프로그램 ‘2024 하반기 오프캠퍼스(Off-Campus)’ 결과물 발표회를 진행했다.
오프캠퍼스는 포스텍의 우수 공학도들이 학교를 떠나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서 활동하며 비대면으로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3월 대한민국 최초로 포스텍과 오프캠퍼스 관련 MOU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오프캠퍼스 결과물 발표회는 이날 포스텍 C5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됐다. 오프캠퍼스 결과물 발표회는 포스텍 IT융합공학과 학생들의 필수 교과목인 ‘IT융합설계’에서 선정한 주제에 대한 연구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발표는 시프트업의 이동기 최고 기술 책임자(CTO)와 이성수 프로그래밍 그룹장 등 기업 현직자 멘토의 참관 아래 진행됐다.
김대환 포스텍 학생은 "대학에서 배운 여러 지식들을 활용해 실제로 게임 개발 관련 연구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시프트업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연구 발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오프캠퍼스 덕분에 IT융합공학과의 정체성인 창의설계에 필요한 ‘실제 산업과 연구분야의 시각’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프트업은 작년 3월 포스텍과 업무협약 체결한 이후 매 학기마다 오프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포스텍 IT융합공학과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시프트업은 국내 IT 기술 발전을 목표로 포스텍을 비롯한 우수 공과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IT, 게임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기술 혁신과 개발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