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산림청 주관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분야’ 평가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내 시·군 중 최초의 수상이다.
6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시민 맞춤형 산사태 안내지도 제작, 공무원 대상 종합 안내서 배포, 산사태 취약지역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힘써왔다.
특히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한 산사태 사전대피 훈련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여주시는 사전 대피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수상은 여주시의 산사태 예방 및 대응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위기속에서도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우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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