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필수 현안에 대응하고 업무 효율화를 위해 ‘광주광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등 자치법규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주요 내용으로는 △에너지‧미래차산단 조성‧통합돌봄 조직 강화 △시내버스‧도서관‧동물보호센터 준비·운영 △119상황실 ‘소방‧경찰 원팀’ 운영 등이다.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RE100 신산업 모델을 포함한 미래차‧데이터‧반도체 첨단산업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이원화된 에너지 업무를 인공지능산업실 에너지산업과로 일원화한다.
인공지능산업실 투자산단과에는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전담 공무원(5급)을 배치하고 관계 부처 협력 강화와 산단 입주기업 유치를 준비한다.
지하철 2호선 개통, 광천권역의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도입 등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필요함에 따라 통합공항교통국 대중교통과 기능을 강화하고, 촘촘한 시행 준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체육실 문화유산자원과는 기능을 재편해 인문도시 진흥과 도서관 개관 준비를 본격화한다.
경제창업국 농업동물정책과는 광주동물보호센터 개관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동물보호소를 통합 운영해 개‧고양이 보호와 입양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주요 정책의 차질없는 이행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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