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역사시민기록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관련 부서,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관리 전문용역업체 ㈜자리 김주영 소장이 지난 4개월간의 연구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부악공원 내에 (가칭)이천역사시민기록관(이하 역사기록관)을 건립해 시민 누구나 이천의 역사와 생활 기록을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역사기록관의 효율적 건립추진과 운영을 위해 이천시립기록원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천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다.
역사기록관은 △전시 △열람 △시민 셀프 아카이빙 △기록 테마 도서 △기록 교육 △기록 공동체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김 시장은 “이천역사시민기록관 건립이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이천시만의 차별화된 기록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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