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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2X유방암재단' 캠페인으로 1230만달러 기부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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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를 위한 메르시' 캠페인 진행…유방암 치료 연구 자금 전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는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2'에서 유방암 연구 재단(BCRF)과 협력해 유방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재단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대의를 위한 메르시(Mercy for a Cause)' 캠페인 결과 총 1230만달러(약 174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블리자드]

회사 측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이하 한국 시간 기준) 게임 내에서 대의를 위한 메르시 캠페인을 진행해 새로운 로즈 골드 메르시 스킨 묶음 상품과 '핑크 메르시' 스킨을 다시 선보였다.

해당 판매 수익금의 100%에 해당하는 1230만달러를 유방암 연구 재단에 기부했다. 이는 유방암 연구 재단에 전달된 단일 기부금 규모 중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역대 최고 기록 역시 오버워치가 지난 2018년 진행한 '핑크 메르시' 캠페인에서의 모금액 1270만달러다. 오버워치는 두 번의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연구 재단을 위해 총 2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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