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에 참가한 일부 업체가 청주시에 장학금을 쾌척했다.
청주시 소재 제과점인 흥덕제과(대표 조두현)와 울랄라베이커리(대표 함지수)는 5일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두현 흥덕제과 대표, 함지수 울랄라베이커리 대표가 참석했다.
두 대표는 “시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응원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두 청년 대표의 열정과 패기로 두 업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제과점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장학금은 학업에 열의를 가진 취약계층 학생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흥덕제과와 울랄라베이커리는 지난해와 올해 열린 청주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에 참가,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청주 대표로 ‘대전 빵 축제’에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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