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스포츠센터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인근 2만 615㎡의 부지에 551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다.
건축물은 수영장과 통합운영센터, 체육관 등 2개 동으로 연면적은 1만 3359㎡이다.
수영장과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5㎡의 부지에 연면적 9857㎡, 지하 1·지상 2층 규모다.
수영장은 50m짜리 8레인과 228석의 관람석을 설치해 3급 공인을 받아 시도 연맹 대회와 도민체전까지 치를 수 있다. 수영장에는 또 자동 수심 조절 장치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심 조절이 가능하다.
통합운영센터에는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이 입주하게 된다.
체육관은 9419㎡의 부지에 연면적 3502㎡, 지하 1·지상 2층으로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 다양한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 세미나실도 배치해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주차장은 수영장과 통합운영센터 143면, 체육관 39면 등 총 182면이 설치된다.
충남스포츠센터 현재 공정률은 91%로, 내외부 마감과 부대 토목, 조경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면 내년 1월 시운전과 2월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3월 개관과 함께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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