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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국회·시민께 감사…민주주의 되새기는 계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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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4일 비상계엄 해제와 관련해 "서울교육공동체는 이번 사태를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깊이 되새기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7일 성동구 금호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교육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밤 사이, 우리는 큰 혼란과 충격을 경험했다"며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군이 국회에 진주하며,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안을 가결하고,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하기까지 6시간 동안 서울시민과 교육공동체는 뜬눈으로 지새워야 했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4일 페이스북에서 비상계엄 해제와 관련해 "서울교육공동체는 이번 사태를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소중함을 깊이 되새기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페이스북 원문. [사진=정근식 페이스북]

이어 "역사가 45년 전으로 퇴행할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 국회와 시민은 침착하게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국회와 시민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밤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고 안정적인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논의와 결정을 했고, 서울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금 평소와 다름없이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교육감은 "흔들림 없는 책임감으로 학생들을 지키며 수업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교육감으로서 진심 어린 감사 말씀을 드린다. 학생과 학부모님들께도 안심하고 수업과 양육에 전념하시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교육공동체는 학교 밖의 어떤 혼란과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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