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대규모 신규 확장팩 V7.0 '황금의 유산'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황금의 유산 확장팩을 통해 메인 시나리오와 함께 신규 직업 2종, 신규 도시 및 필드, 신규 토벌전, 신규 종족 등이 대거 추가됐다. 신규 직업인 '바이퍼'는 두 개의 검을 연결한 합체검으로 경쾌하고 빠른 연속 공격을 몰아치는 것이 특징이며, '픽토맨서'는 그림붓과 닮은 마법도구를 사용해 마력의 물감으로 상상력을 현실로 표현한 공격을 펼친다.
다양한 종족과 부족들이 공존하는 '툴라이욜라', 마천루 도시 '솔루션 나인' 등 신규 도시를 비롯해 '툴라이욜라'에서 남동쪽 산맥에 위치한 깊은 숲 '야크텔 밀림', 신비로운 산악지대 '오르코 파차' 등 다양한 신규 필드를 오픈했다.
클래스와 직업의 최고 레벨을 기존 90에서 100으로 확장하고, 다수의 신규 토벌전과 신규 종족 '로스가르(여성)', 다수의 새로운 장비와 아이템 등을 추가했으며 주요 퀘스트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을 NPC와 함께 공략 가능한 '임무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황금의 유산 확장팩에서는 한국 서비스 이후 최초로 그래픽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텍스처 및 그림자에 고해상도를 적용해 캐릭터와 풍경의 질감이 향상됐으며 더욱 풍부해진 표현으로 보다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 신규 확장팩 황금의 유산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 '2024 팬페스티벌 서울'에서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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