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곡성군은 조상래 곡성군수가 지난 2일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새로운 곡성에 대한 포부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말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먼저 지난 10월 17일 취임 이후 현장에서 많은 군민들을 만나고 새로운 변화를 향한 큰 기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선거 기간 군민에게 약속한 5대 분야 43개 정책의 차질 없는 준비와 이행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군민이 도약하는 활력도시,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농촌 등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내년에는 이를 토대로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회복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중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시정연설문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군은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 농촌유학 확대 등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곡성을 만든다.
또 스마트농업 단지 조성,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등 농업인이 삶의 만족을 느끼며 풍요롭게 살아가는 부자농촌을 만들 전망이다.
이어서 군은 기차마을 철도공원 조성, 섬진강변 정차역별 특화개발 마무리 등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누구나 찾고 싶은 힐링 생태관광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활성화를 위한 사업,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회복 예산은 적극 편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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