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무안군은 군 복합문화센터에 가족복지의 구심점 역할이 될 무안군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 돌봄센터가 지난 2일 함께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무안군가족센터는 무안읍 무안로에 있던 기존 시설을 이전해 1~2층에 위치하며 △1층 교류소통공간, 교육장, 요리교육장, △2층 가족센터 사무실, 면접·집단·전화상담실이 들어서, 가족행태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에 처음으로 생긴 공동육아나눔터는 1층에 위치하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무안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해 육아정보 공유와 돌봄품앗이 서비스를 담당한다.
5층에 위치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4호점으로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로 맞벌이부부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입주해 개소하게 되는 시설들이 무안군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가족복지의 큰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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