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2024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주소 확인이 어려운 지역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 골목에서 주소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평택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는 서정동 점촌마을과 포승읍 도곡리 일원에 위치한 주택가 골목길 300곳에 설치됐다.
새롭게 설치된 번호판은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며, 기존 번호판보다 밝아 야간 시인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시청 내 시범 설치를 통해 작동 문제를 사전에 보완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사거리와 평택강 자전거길 등에 LED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소 정보 체계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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