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3,841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활발한 사회참여와 소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사업에 2,555명을 선발해 월 30시간 근무 시 월 29만원을 지급되며, 역량활용사업에는 947명을 선발해 월 60시간 근무 시 월 최대 76만원(주휴수당 포함)을 지급한다.
또 공동체사업단에서는 199명을 선발해 사업활동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와 기준을 충족한 직역연금수급자,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자, 역량활용사업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해당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하면 신청이 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수행기관별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활동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소득을 얻는 동시에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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