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3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녹음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의 기부금 3000만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을 비롯한 하나은행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시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6000㎏ 상당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
담근 김치는 행사 직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된다.
김봉철 부산광역시 행정자치국장은 “하나은행의 사회공헌 활동과 적십자사 부산지사의 나눔‧봉사 활동은 부산이 따뜻한 공동체의 도시가 되는 단단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담근 김치 한 포기마다 담긴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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