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3일 부산광역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선포식’을 한다.
이날 선포식은 내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 가치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표기부자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적십자회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 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긴급 구호 등 적십자사의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기부자들과 평소 재난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는 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금 선포식이 좋은 귀감이 돼 부산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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