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착한가격업소 85곳에 최대 100만 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업소별 전기, 가스, 상·하수도요금(최대 6개월분), 화재공제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85곳에 외식업종은 납부(예정) 금액의 80%, 비외식업종은 90%까지 산정해 업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했다. 모두 8200만 원이다.
상반기에는 업소당 80만 원 상당의 주방용품·미용용품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 신규 지정업소는 20만 원 상당의 웰컴선물(종량제봉투·음식물납부필증 등) 꾸러미를 전달했다.
하반기에는 업소 배달료 지원 외에도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 결제 시 인센티브를 추가 5% 적립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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